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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이 보라색이 매력인 가지는 여름이 어울리는 채소랍니다. 

고온 숙성 작물이라 수확량도 봄부터 가을까지 많이 할 수 있는 텃밭의 대표선수라고 할 수 있어요 

높이는 60~ 100CM까지 자라고 가시가 나는 작물입니다. 

가지는 찜이나 나물로 많이 해먹는데요 우리나라는 주로 긴 모양의 가지를 많이 재배합니다. 

물컹 거리는 식감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여름에 입맛이 없을때 가지를 먹으면 

정말 입맛이 살아납니다~ 

가지의 영양성분은 매우 뛰어난데요  열량은 상당히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백질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고 황산화 역할을 하는 베타카로틴이과 비타민등이 

많이 들어있어서 아주 건강한 채소랍니다.  
가지는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우리 몸에 아주 많은 이로움을 줍니다. 

가지는 추위에 약하므로 날씨가 적당해 지는 5월 중순경 모종을 심는것이 좋습니다. 

재배 난이도는 하에 해당합니다. 텃밭 농부는 마음이 급해서 시중에 모종이 나오면 바로 사다가 심기도하는데 대부분 냉해를 입어서 못먹게 됩니다. 느긋하게 5월 중하 순경 심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온이 낮을 때 모종을 심으면 열매가 딱딱해지고 가지의 크기도 작은경우가 많습니다. 

고추, 토마토, 감자와 함께 가짓과의 대표작물들은 이어짓기를 하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가짓과 작물을 심었던 밭에서는 기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가지는 상당히 잘 자라고 많은 수확물을 안겨주므로 기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그러나 가지는 너무 많이 심으면 처치 곤란의 작물이 되기 때문에 꼭 한두 포기만 심는것을 추천합니다. 

1. 가지 재배방법

가지는 토양을 그다지 가리지 않고 잘 자랍니다.  가지는 씨앗을 직접 뿌려서 모종을 기르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기때문에 모종을 사서 심는것이 좋습니다. 

뿌리는 내리면 2-3주 후부터는 왕성한 성장을 보입니다.  

가지의 키가 높이 자라고 옆으로 상당히 넓게 자라는 작물이라 포기의 간격을 최소한 50~70 CM 이상 간격을 띄워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가지는 키도 쑥쑥 자라기 때문에 모종을 심을때 함께 지지대를 세워주는것이 좋습니다. 

 

가지가 주렁주렁 매달려서 가지 열매가 땅으로 축축 늘어질 수오 있습니다. 주렁 주렁 열리니 농부의 마음음 뿌듯하고 신나기도 하지만 늘어진 가지가 열매의  무게를 못이기고 꺽어셔 줄기가 꺽어지고 쓰러지게 됩니다. 

가지 재배의 주의점은 가지가 너무 무성하면 바람이 통하지 않아서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지는 습기가 있는 밭을 좋아합니다. 여름 날씨에 비가오지 않으면 1주일에 한번 적당하게 물을 주어 습기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가지는 자라면서 마디마다 곁순이 발생합니다. 

이 곁순을 다 기르면 가지가 너무 많이 달려서 열매가 부실 할 뿐 아니라 잎과 가지가 너무 많아서 통풍도 잘 안됩니다. 

꼭 곁순을 수시로 제거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가지는 잎이 큰편이고 오래되어 늙은 잎들은 영양 공급원이 아니라 영양을 소비하기 때문에 잎을 수시로 적당하게 따주는것이 좋습니다. 

 

가지는 기본적으로 5월에 심으면 11월까지 열매를 따먹을 수 있습니다. 재배기간이 긴 만큼 비료성분이 적으면 열매가 부실해지고 줄기가 잘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두세차례 웃거름을 주는것이 좋습니다. 

가지는 아직 덜 읽었을때 진한 보라색을 띠고 완전히 익으면 보라색이 현저하게 옅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먹는 진한 보라색 가지는 덜 익은것이고, 덜 익은 것이 연하고 맛도 좋습니다. 너무 익으면 쓴맛이 납니다. 

텃밭에 가지가 조금 어리다고 그대로 두었다가 다음주에 가면 너무 자라있기 때문에 조금 작다 싶어도 서둘러 수확해서 

맛있는 가지를먹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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