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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년 전에 방문했던 뮤지엄산을

이번 아이 방학숙제로 재방문했어요~

역시나 뮤지엄산을 들어가는

오크밸리의 드라이브 산길은 여전히 멋집니다.

처음 개장했을 때는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던 거 같은데

지금은 방송도 많이 타고 sns 인생 샷 성지가

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입장료는 미취학 아이들은 무료예요

지금은 어엿한 입장료는 내고 들어가는 중딩생들이지만

보고 느끼는 게 다르니까

티켓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기본권 성인 19,000원, 초중고 11,000원)

😊😊😊😊😊

이번엔 방문을 너무 늦게 해서

제임스터렐관과 명상관은 들어가 보지 못했어요

또 오고 싶은 미술관이 이기에

못 봐도 아쉽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눈이 맑아지는 기분 ~~

자연과 함께하는 미술관

저희가 방문한 날은 비가 중간에 내렸어요

비가 와도 걱정이 없어요

뮤지엄산 매표소에서 우산을 빌려주거든요 ~

아우 센스 있는 미술관~~!!

처음 미술관을 방문하면 어리둥절합니다.

규모가 크기도 하고 관람 동선이 생각보다 길거든요

😊😊😊😊😊

미술관을 천천히 자연과 함께 즐긴다 

생각하시고🏃🏻🏃🏻🏃🏻

동선을 따라만 가시면 2시간 코스를 편안하게

즐기시고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도슨트 들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설명도 쉽게 잘 해주시고 미술관 작품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워터가든'에 있는요 빨간 조형물은 안도타다오 작가가 설계했는데

아주 사진 찍으려면 줄 서야 합니다. 

👉🏻👉🏻 사람 없이 찍기 힘든 곳이에요 👉🏻👉🏻

뮤지엄산은 약간의 마음의 여유를 두고 방문하면 좋은 미술관입니다.

여유로운 마음만 준비해서 오시면 충분히 힐링하고 돌아갈 거 같아요~

강추! 강추!

뮤지엄산 내부 미술관은 더 근사하고

웅장하고 멋진 건물입니다.

뭐 한 단 어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미로 같으면서도 쾌적하고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미술관 안에 있게 된답니다. 미술관 기본권만 끊고 😊

관람하셔도 3시간은 더 걸리는 거 같아요

기획 전시는 매번 바뀌는데

이번엔 옴니버스 기획전으로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뮤지엄산은 재방문을 해도 너무나 

 좋은 미술관입니다.

아이들도 참으로 좋아했던

'뮤지엄산' 미술관입니다.

아이들도 유치원때 와보고 다시 방문한건데  

예전에 방문했던 기억을 하나도 못하네요 ㅋㅋㅋㅋ

애들은 좀 커서 보여주는 게 현명한 거 같아요

항상, 뮤지엄산은 갔다 오면

감동이 살짝 오래가는 거 같아요~~

확실히 기존에 우리가 많이 다녔던

현대 미술관들과 결이 많이 다릅니다.

비 오는 날이라도 1층에 있는

카페의 뷰는 정말 훌륭하네요 👍🏻

높은 곳에서 자연과 함께

차 한 잔을 즐기는 여유를

꼭 누려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

정말 감동 감동이랍니다.

(커피 78천원대 / 케이크 1만원대 )

안도타다오의 대표적인 건축자재인

시멘트 벽면이 주는 예술의 세계 정말 멋집니다.

자작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면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자연과의 조화와 소통을 중요시하는

안도타다도의 건축물이

참 멋지고 환상적이랍니다 ~~~

봄/여름 /가을/겨울 각각

색다른 느낌을 주는 뮤지엄산

여름에 오시는 것도 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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