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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제철인 과일중에 하나인 참외는
오래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의 열매 채소랍니다.
아삭하고 달콤한 과즙이 일품이죠
덩쿨식물이라 원줄기가 길게 옆으로 뻗어 자라기 때문에
작은 밭에서 키우는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작년에 너무 맛나게 잘 키워먹었기 때문에
올해도 어김없이 텃밭에 일등으로 모종을 심었습니다.
참외는 덩굴을 뻗으면서 자라기 때문에
참외 지지대를 세우고 줄을 메서 재배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지지대는 대게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가볍고 탄탄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녹이슬지 않아서 매년 다시 쓸수 있어요
대부분의 지지대는 튼튼하게 교차점을 잘 묶어주지 않으면
비바람에 쓰러지기때문에
잘 묶어주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참외 지지대를 세우고 그다음엔 유인줄을 매야 합니다.
참외망을 잘못 치면 엉키기 쉽기 때문에 원리를 알고 잘 치는게 좋습니다.
보통 참외망은 6자 1.8미터를 가장 많이들 구매하는데
본인의 지지대를 먼저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외망은 이렇게 돌돌 말려있어요
참외망 묶여있는 시작점을 돌돌 풀어주면 됩니다.
참외는 5월 중순에 모종만 심고 유인줄만 잘 매달아주면
알아서 쑥쑥 자라지만
꼭 한가지는 잘 챙기셔야합니다.
덩/쿨/잘/라/주/기
덩쿨이 막 뻗어나가면 참외가 잘 안달립니다.
어미덩쿨이 4-5마디가 자라면 더이상 뻗어 나가지 않도록
잘라주는게 좋습니다.
참 잘자라고 있는 참외랍니다.
주렁주렁 달릴 참외가 기대가 됩니다.
참외는 장마철 계속 내리는 비에 아주 취약합니다.
비가 계속 오면 잎이 연약하게 되고 말라가는 잎도 생긴답니다.
노지에 키워도 잘 자라긴 하지만
풀을 잘 관리해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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