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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욕심 없이 키운 노지 수박이랍니다. 처음 수박을 키울 때 노지에서 과일이 잘 클까 싶었고 수박농사는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어요. 역시 대박 대박 올해 수박은 농장에서 모두 재배해 먹었답니다.
뿌듯한 도시농부 , 소담농장 유튜브 촬영하면서 요 녀석이 마지막 수박이에요
올해는 진짜 너무 열심히 수박을 잘 먹었어요
노지 수박은 정말 맛이 있고요, 내년엔 더 다양한 수박을 키워볼까 계획 중입니다.
노지 수박의 모종은 5월 중순에 심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박은 넝쿨식물이라 하루가 다르게 넝쿨들이 쑥쑥 자란답니다. 넝쿨의 끝은 알 수 없기에 넝쿨이 잘 올라갈 수 있는 벽에 키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 먹는 수박에 비하면 노지 수박은 사이즈가 엄청 작지만 속은 더 빨갛고 정말 달더라고요.
수확 작물들을 키울 때 아이들 키울 때처럼 자세히 보고 관찰을 하게 되더라고요. 모든 오래 보아야 이쁘답니다.
수박도 꽃이 피어요. 수박꽃은 아침에 활짝 피는데 저녁이 되면 입봉 오리를 오므리고 있더라고요
수박 키우는 것도 처음이라서 요즘 수박 생성과정을 직접 보면서 참으로 신기해하고 있답니다.
수박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고요. 수정되면 수박이 된답니다.
수박이 실하지요. 아이들도 수박을 참 신기해해요. 수박은 넝쿨 식물이기 때문에 항상 지지대나 벽면을 타고 올라갈 수 있게 키워야 한답니다.
수박이 참 귀엽지요 속은 엄청 빨갛고 달답니다.
수박 수확시기
1. 수박 수확을 할 시기가 되면 물은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더 맛있는 수박을 드실 수 있답니다.
2. 수박 모종은 심은 후, 100일 정도 있다가 따면 된답니다.
3. 잎이 바싹 마를 때쯤 그리고 수박 꼭지 주변에 잔 솜털이 다 털어질 때 수확하는 게 좋습니다.
수박 수확방법과 언제 수확해야 할지 궁금하다면 영상을 한번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