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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2일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밖으로 나오면 제일 먼저 택시 기사님들이 반겨 준다.
자 이제부터가 선택의 사작이다.
택시를 탈 것인가. 아니면 한쪽 구석으로 가서(택시기사 눈치가 보이는 것이 사실) 그 싸다는 볼트와 같은 어플을 이용할 것인가.
이도 저도 아니면 과감하게 걸어갈 것인가.
해외여행을 온몸으로 느껴야 할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인다.
그래 걷자. 걸어가 보자..
혼자하는 여행이니 캐리어도 없이 배낭하나 메고 있으니 발걸음은 오히려 더욱 가볍다.
*한줄 요약 : 치앙마이 공항에서 U님만 호텔까지 걸어서 1시간 15분 정도 걸린거 같다. 그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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