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부터 심을까' 고민이라면? 초보 농사꾼이 되면 모든 다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은 욕심이 마구마구 생깁니다. 그래서 욕심이 앞서서 농작물을 많이 심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많이 심으면 할 일이 많아지게 되니 금세 지치고 힘만들어서 농사가 싫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작물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병충 해등에 시달릴 수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 어려운 난관들에 부딪치게 됩니다. 초보 농사라면 재배가 비교적 쉬운 작물부터 조금씩 시작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텃밭농사는 전업 농부가 아니다 보니 종일 밭일에 매달릴 수 없습니다. 어떻게 꾸역 꾸역 많은 양을 심었다 치더라도 수확한 작물을 다 소비할 수가 없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판매 목적이 아니라면 텃밭 농부는 계절별로 내가 먹고 싶은 수확물로 ..
농사지을 때, 꼭 필요한 장비 농사는 사람 뜻대로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태풍, 폭설, 장마, 가뭄 등이 한번 오면 농작물들은 다 쓸어내려가거나 말라죽거나 자연으로 인한 피해는 무척 큽니다. 날씨는 천운이라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지만 텃밭 농사를 지을 때 꼭 필요한 장비는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텃밭 재배에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물을 한 번에 욕심껏 다 구매하지는 않도록 합니다. 작물에 따라 멀칭비닐, 그물망, 트레이포트, 노끈 등 다양한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여러 해 농작물을 관리하면서 밭에서 일할 때 꼭 필요했던 필수 장비 아이템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농장에서도 장비템들이 필수랍니다. #수레 싣고 나를 수 있어서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무거운 짐들도 한방에 나르는 수레를 추천드립..
농사를 처음 시작할 때, 고민하는 것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농지를 구매할까? 농지를 임대할까? 그렇다면 농지를 임대하거나 구매하는 장단점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땅을 구하기 힘들고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대부분 텃밭농사는 임대를 선호합니다. 땅을 임대하던 구입하던 농사를 지으려면 임대료와 시설비등을 똑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임대 계약이 끝난 뒤에 땅주인이 하우스를 치워달라거나 땅을 원복 시켜달라거나 하면 임대인은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임대인은 정성껏 만들어 놓은 토지가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리는 꼴이 되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농사를 짓겠다!! 농사가 적성에 맞다고 판단이 되면 내 땅을 구입해서 편하게 농사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농지 임대하기 요즘은 경기도 부근의 땅값이..
농장에 퇴비주는 법1. 농장에 퇴비주기봄봄봄,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농장은 아직도 꽁꽁 얼은 겨울 느낌이 있습니다. 농장은 아직 춥습니다. 오랜만에 농장에 나오니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아직은 추워서 농장에 도착하자 마자 드럼통에 불을 피우고 농장일을 시작한답니다.'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 꽁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갑자기 노래 한소절이 생각이 납니다. 퇴비는 땅에 영양제를 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좋으실 겁니다. 밑거름을 잘 줘야 농작물들이 무럭무럭 잘 자란답니다. 우리 농장에서는 가축분 퇴비를 사용해서 퇴비를 주었답니다. 가축분 퇴비 즉, 소, 돼지, 닭, 말등의 배설물을 말합니다. 냄새가 냄새가 정말 잊혀지지가 않을 만큼 코끝이 찡하답니다. 와우‼️오늘은 200평 되는 농장에 퇴비 20k..
텃밭가꾸는방법#슬기로운 텃밭 생활 간판달기 소담농장 옥여사입니다.농사는 삶의 행복이자 에너지입니다.오늘은 소담농장에 간판을 처음으로 걸었어요.아이가 간판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줬습니다. 어떤 것이든 새롭게 이름이 짓고 새로운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농장에 간판을 달고 초자 농부의 촤중우돌 농사짓기를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가족에게 무농약 유기농 채소를먹이고자 시작한 텃밭 생활인데 하루하루 농작물이 달리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고 신기하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거같습니다. 정성스레 심고 가꾸는 게 참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씨를 뿌리고, 싹이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 것이 참으로 신통방통 하답니다. 때 되면 물 주고, 잡초 뽑아주고, 공들여 자식 키우는 것처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