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재배방법 와~~ 우 농장에 봄이 느껴집니다. 농장안에도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들이 서로 서로 누가 먼저 피나 내기라도 하듯이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답니다.자연의 섭리에 또한번 감동을 느끼고있습니다.오늘은 시금치 재배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작년 10월 늦가을에 파종한 시금치는 겨우내 땅속에서 추위를 잘 이겨내고 드디어 만났답니다. 밭에서 겨울을 난 시금치는 잎과 줄기가 연하고야들야들 합니다. 달짝 지근한 맛이 나고 비타민 함량도 훨씬 많답니다. 다만, 겨울을 난 시금치는 너무 연하기 때문에 살짝만 데치는 것이 좋답니다. 1. 시금치 재배 포인트 시금치는 햇빛이 강한 여름보다는 서늘한 기후를 더 좋아한답니다.그렇기 때문에 여름을 피해서 봄과 가을에 씨를 뿌리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보리수의효능 '텃밭농사 힘들지 않냐?' 물어보시는 주위분들이 많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농사일이 힘들어요. 그래도 텃밭농사를 오래토록 즐겁게 할 수 있는건 농사를 지으면서 그 안에서 기쁨을 찾아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고독의 기쁨! 감사의 기쁨!나눔의 기쁨! 노동의 기쁨 ! '랄랄랄' 기분좋은 콧노래와 함께 오늘도 퇴근하면서 소담농장에 들렀습니다. 고추, 방울토마토,상추,파 등을 한아름 따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집으로 오면서 동네 언니네도 주고 친구네도 주고 저녁상에는 호박 슝슝 썰어 애호박 볶음과 된장찌개를 먹었습니다. 청량고추의 칼칼함이 정말 최고랍니다. 이맛에 농사짓나 봅니다. 디저트로는 보리수도 따 먹었는데...달달하니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나는 자연인입니다. 보리수 열매는 맛이 담백하..
1. 상추재배방법 텃밭농사에서 가장 흔하게 기르는 작물은 상추입니다. 집에서 고기에 싸먹을때도, 샐러드를 먹을때도, 샌드위치를 먹을때도 자주 먹게되는것이 상추이지요. 돼지고기 먹을때 반드시 있어야하는 상추는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 시켜준답니다. 상추는 가정에서 자주 먹기도 하지만, 병충해 피해가 거의 없고 기르기도 쉽습니다. 또한 파종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상추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수확기간도 짧습니다. 내 텃밭에서 자란 상추는 진한향과 아삭함이 남다릅니다. 보통 마트에서 사먹는 그런 상추와는 확연이 차이가 많이납니다. 2. 상추종류 상추 씨앗입니다. 대부분의 씨앗이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씨앗을 고루 뿌려주지 않으면 한쪽에만 상추가 몰려서 자랄 수 있습니다. 줄 뿌림한 상추입니다. ..
주말농장창고추천 농사를 본격적으로 짓기 시작하니 농사짓는 도구부터 비료푸대 양동이 등등등 쟁여놔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농장 창고를 몇달 검색하다. 가성비 좋은 탑앤라이프 창고를 그디어 만났습니다. 코스트코 매장에서 라이프타임(35만원대)과 마지막까지 비교 대상이였습니다. 가격은 라이프타임와 비슷했답니다. 탑앤라이프 창고 가격은 33만원 탑앤라이프 구매 이유 첫째, 라이프타임에 비해 사이즈가 더 크고 공간이 더 넓어서 선택 했습니다. 둘째, 라이프타임은 지붕모양이 상자 같지만 탑앤라이프는 지붕이 별도로 있어 디자인이 이쁘고 더 마음에 들었어요. 셋째, 농장에 하나씩은 다 있는 회색 콘테이너 박스 옆에 두면 조화롭게 잘 어울릴거 같았어요. 잘어울린답니다. 조립식 창고니 조립해야겠죠? 조립 시간은 10시..
맹꽁이안녕 농사는 삶의 행복이자 에너지다. 텃밭 농사가 고되기도 하지만 노동에서 오는 땀의 가치가 또 다른 행복감을 느끼게도 하는 거 같습니다. 해가 뉘엿 뉘엿 지는 저녁 무렵까지 일을 하고 저녁노을을 바라볼 때면 그 얼마나 낭만적이고 아름다운지 말로 표현이 잘 안 됩니다. 침묵 속에서 홀로 짓는 농사도 참 매력적입니다. 온전히 농장에서 일하며 나만의 사색을 즐기고 있을 때 오늘은 멸종위기종 맹꽁이를 갑자기 만났습니다. 어찌나 신기하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밭이 상당히 깨끗한 청정지역인가 봅니다. 맹꽁이하면 떠오르는 이야기가있습니다. 건축업에 종사하는 남편이 국가산업단지를 지으려는 현장이 맹꽁이 서식지라 환경단체와 이슈가 있다고 말해준 적이 있었거든요 . 맹꽁이가 그렇게 귀한 녀석이구나 ..한귀로 듣고 흘..
1. '뭐부터 심을까' 고민이라면? 초보 농사꾼이 되면 모든 다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은 욕심이 마구마구 생깁니다. 그래서 욕심이 앞서서 농작물을 많이 심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많이 심으면 할 일이 많아지게 되니 금세 지치고 힘만들어서 농사가 싫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작물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병충 해등에 시달릴 수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 어려운 난관들에 부딪치게 됩니다. 초보 농사라면 재배가 비교적 쉬운 작물부터 조금씩 시작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텃밭농사는 전업 농부가 아니다 보니 종일 밭일에 매달릴 수 없습니다. 어떻게 꾸역 꾸역 많은 양을 심었다 치더라도 수확한 작물을 다 소비할 수가 없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판매 목적이 아니라면 텃밭 농부는 계절별로 내가 먹고 싶은 수확물로 ..
농사지을 때, 꼭 필요한 장비 농사는 사람 뜻대로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태풍, 폭설, 장마, 가뭄 등이 한번 오면 농작물들은 다 쓸어내려가거나 말라죽거나 자연으로 인한 피해는 무척 큽니다. 날씨는 천운이라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지만 텃밭 농사를 지을 때 꼭 필요한 장비는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텃밭 재배에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물을 한 번에 욕심껏 다 구매하지는 않도록 합니다. 작물에 따라 멀칭비닐, 그물망, 트레이포트, 노끈 등 다양한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여러 해 농작물을 관리하면서 밭에서 일할 때 꼭 필요했던 필수 장비 아이템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농장에서도 장비템들이 필수랍니다. #수레 싣고 나를 수 있어서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무거운 짐들도 한방에 나르는 수레를 추천드립..
농사를 처음 시작할 때, 고민하는 것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농지를 구매할까? 농지를 임대할까? 그렇다면 농지를 임대하거나 구매하는 장단점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땅을 구하기 힘들고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대부분 텃밭농사는 임대를 선호합니다. 땅을 임대하던 구입하던 농사를 지으려면 임대료와 시설비등을 똑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임대 계약이 끝난 뒤에 땅주인이 하우스를 치워달라거나 땅을 원복 시켜달라거나 하면 임대인은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임대인은 정성껏 만들어 놓은 토지가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리는 꼴이 되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농사를 짓겠다!! 농사가 적성에 맞다고 판단이 되면 내 땅을 구입해서 편하게 농사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농지 임대하기 요즘은 경기도 부근의 땅값이..
농장에 퇴비주는 법1. 농장에 퇴비주기봄봄봄,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농장은 아직도 꽁꽁 얼은 겨울 느낌이 있습니다. 농장은 아직 춥습니다. 오랜만에 농장에 나오니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아직은 추워서 농장에 도착하자 마자 드럼통에 불을 피우고 농장일을 시작한답니다.'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 꽁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갑자기 노래 한소절이 생각이 납니다. 퇴비는 땅에 영양제를 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좋으실 겁니다. 밑거름을 잘 줘야 농작물들이 무럭무럭 잘 자란답니다. 우리 농장에서는 가축분 퇴비를 사용해서 퇴비를 주었답니다. 가축분 퇴비 즉, 소, 돼지, 닭, 말등의 배설물을 말합니다. 냄새가 냄새가 정말 잊혀지지가 않을 만큼 코끝이 찡하답니다. 와우‼️오늘은 200평 되는 농장에 퇴비 20k..
텃밭가꾸는방법#슬기로운 텃밭 생활 간판달기 소담농장 옥여사입니다.농사는 삶의 행복이자 에너지입니다.오늘은 소담농장에 간판을 처음으로 걸었어요.아이가 간판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줬습니다. 어떤 것이든 새롭게 이름이 짓고 새로운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농장에 간판을 달고 초자 농부의 촤중우돌 농사짓기를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가족에게 무농약 유기농 채소를먹이고자 시작한 텃밭 생활인데 하루하루 농작물이 달리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고 신기하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거같습니다. 정성스레 심고 가꾸는 게 참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씨를 뿌리고, 싹이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 것이 참으로 신통방통 하답니다. 때 되면 물 주고, 잡초 뽑아주고, 공들여 자식 키우는 것처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