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2일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밖으로 나오면 제일 먼저 택시 기사님들이 반겨 준다. 자 이제부터가 선택의 사작이다. 택시를 탈 것인가. 아니면 한쪽 구석으로 가서(택시기사 눈치가 보이는 것이 사실) 그 싸다는 볼트와 같은 어플을 이용할 것인가. 이도 저도 아니면 과감하게 걸어갈 것인가. 해외여행을 온몸으로 느껴야 할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인다. 그래 걷자. 걸어가 보자.. 혼자하는 여행이니 캐리어도 없이 배낭하나 메고 있으니 발걸음은 오히려 더욱 가볍다. *한줄 요약 : 치앙마이 공항에서 U님만 호텔까지 걸어서 1시간 15분 정도 걸린거 같다. 그러지 말자.
2022년 8월 26일 태국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이다. 방콕공항에서도 라운지를 이용해 봐야겠다. 라운지키 제휴카드인 SC카드를 이용했다. 일단 공항 라운지부터 찾는다. 방콕공항 출국심사 받고 안으로 들어가면 4층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항공사 라운지는 3층으로 내려가야 된다. 3층으로 내려간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3층으로 내려가니 오만에어가 보인다. 낯설다. 오만이면 사우디아라비아에 아래에 있는 나라 아닌가. 중동 국가! 내가 언제 한번 오만의 문물을 접해 보겠는가. 용기내어 들어가 본다. 라운지 내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 조용하고 아늑하다. 보기는 좋으나 먹기도 좋은지는 모르겠다. 커피 한잔으로도 라운지를 찾은 보람은 있다!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카레와 흰밥. 과감히 ..
2022년 8월 22일 구글에서 치앙마이 맛집을 검색해 본다. "바미 숲 끄라둑" 돼지 뼈 국 전문점이다. https://g.page/SudyordNimman?share 바미 숲 끄라둑 (돼지뼈 국 전문점)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바미 숲 끄라둑 (돼지뼈 국 전문점)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일단 찾아가 본다. 위 사진 왼쪽에 초록색 모자 쓴 아저씨가 보인다. 저 집 아니다. 오른쪽 코카콜라 간판 있는 집이다. 근데 코카콜라는 안 파는 것 같다. 분명히 콜라를 주문했는데 안준다. 냉장고에도 콜라는 없다. 솔드 아웃인가... 위 사진 속에 왠지 익숙한 캐릭터가 보인다. 근데 아저씨는 없는 것 같다. 위 메뉴판은 암만 봐도 모르겠다... 메..
2022년 8월 치앙마이는 태국 제2의 도시라고 한다. 하지만 주요 관광지만 보면 비교적 작은 도시이다. 그래도 곳곳에 관광지가 많이 있어서 그에 맞는 이동 수단을 선택해야 한다. 1.걷기 치앙마이에서 걷거나 뛰는 사람은 외국인 이라고 한다. 맞는것 같다. 공짜다. 언제라도 노선변경이 가능하다. 흥정과 예약이 필요없다. 식욕이 돋는다. 더운데 더 덥다. 수건이 필요하다. 차도로 가야할 때도 있다. 걷는 사람 안보인다. 치앙마이 대학교 내 교정에도 걷는 사람은 없다. 방학이라 그럴지도 모른다. 보행자를 위해 길을 막고 그늘을 제공하는 고마운(?) 가로수... 2.툭툭 태국에서도 푸켓은 툭툭의 천국이다. 하지만 치앙마이에서는 좀 예외인 것 같다. 태국 여행 온 기분을 낼 수 있다. 자연 바람이 시원하다. 합..
2022년 8월 21일 인천공항에서 치앙마이까지 직항이 없어서 방콕을 경유해야 했다. 숙소를 방콕 시내에 잡으면 왔다갔다 불편할 것 같다. 그래서 찾은 곳이 노보텔 방콕 수완나품 에어포트다. 네이버 호텔에서 검색해서 수수료까지 약 12만원에 예약했다. 이 호텔의 장점은? 역시 위치를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구체적인 이유는? 1.수완나품 공항에서 걸어갈 수 있을만큼 가깝다. 2.걸어가면 10분 정도 걸리는데 지하통로가 있어서 한방중에도 안전하고 깨끗하게 캐리어를 끌고도 갈 수 있다. 3.공항 2층 4번 게이트로 나가면 바로앞에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어서 편하게도 갈 수 있다. 4.공항에서 가까운 만큼 공항에 미리 가서 기다려야 하는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5.호텔 내부에 비행 스케줄 정..
2022년 8월 22일 치앙마이 대표 관광지 도이수텝 산 중턱에 사원이 있다. 그 사원에서는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치앙마이 공항 활주로도 보인다. https://goo.gl/maps/xtZ3wV6nk99CMCwTA Doi Suthep ·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치앙마이 50200 태국 ★★★★★ · 산봉우리 www.google.co.kr 대부분의 여행객은 썽태우를 타고 가는 것 같다. 이번 여행은 혼자하는 여행이니 평소 등산 하듯이 걸어서 올라 가기로 한다. 이번이 아니면 언제 태국에서 등산을 해보겠는가! 열대기후의 산행을 느껴보자. 출발은 구글지도에서 왓파랏 하이크 라는 곳에서 시작한다. https://goo.gl/maps/Hvf7jtPRdgB..
안녕하세요? 진짜 총을 쏘러 목동 사격장에 방문했어요~~ 연예인들이 TV에서 총 쏘는 모습 보면 엄청 멋지다 생각했는데 ... 실탄을 진짜 쏘는건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고요 대강 폼 잡고 쏘면 다 맞는 거 절대 아닙니다. 사격장 이용 시 신분증 지참 필수입니다. 평일 10:30 - 19:00 까지 입장 주말 09:30 - 18:00 까지 입장 공휴일 09:30 - 18:00 까지 입장 02-2464-9993 공기총 10발 = 5000원 실탄 권총 = 2만 원~ 3만 5천 원 ( 커플 이용 상품 선택 시 2000원 할인) 10분당 300원 사격장에서 지원해 주는 거 없습니다!! 목동 사격장은 목동 아이스링크장 뒤에 위치하고 있어요 목동 사격장 위치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사격장 실내..
안녕하세요~!! 9년 전에 방문했던 뮤지엄산을 이번 아이 방학숙제로 재방문했어요~ 역시나 뮤지엄산을 들어가는 오크밸리의 드라이브 산길은 여전히 멋집니다. 처음 개장했을 때는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던 거 같은데 지금은 방송도 많이 타고 sns 인생 샷 성지가 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입장료는 미취학 아이들은 무료예요 지금은 어엿한 입장료는 내고 들어가는 중딩생들이지만 보고 느끼는 게 다르니까 티켓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기본권 성인 19,000원, 초중고 11,000원) 😊😊😊😊😊 이번엔 방문을 너무 늦게 해서 제임스터렐관과 명상관은 들어가 보지 못했어요 또 오고 싶은 미술관이 이기에 못 봐도 아쉽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눈이 맑아지는 기분 ~~ 자연과 함께하는 미술관 저희가 ..
안녕하세요~ 맛있는녀석들 먹자대게 방송맛집이예요~ 🤟🏻 목동 가성비 좋은 대게 맛집이라 해서 방문했어요~ 내부는 깔끔하고 생각보다 넓고 룸이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직장에서 단체 회식하기도 참 좋아요~ 대게부터 킹크랩 랍스타 붉은대게등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시더라구요 활여회를 포함한 다양한 스키다시를 먹으려면 붉은대게 세트를 추천해요~~~ 사실, 스끼다시는 그냥 그래도 대게 엄청 싱싱하구요 ‼️‼️ 게딱지 볶음밥 정말 맛나요~ 붉은 대게세트 14만원 (4인세트) / 인당 3만5천원 입니다. 붉은 대게 세트가 하나하나 손질되어서 나오니까 먹기가 좀 편하고 좋더라구요 살이 오동통 실~~~~합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먹어주면 ㅋㅋㅋ 내장에 비벼먹는 게딱지 밥은 정말 정말 맛있어요~~~ 먹자대게 메뉴판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목교역 가까이 즉떡 맛집이 있다고 해서 소문 듣고 방문했어요~ 메뉴는 세 가지맛의 즉석 떡볶이 고양이 /반반소스 / 짜장 이렇게 3가지인데 반반소스는 생각보다 그렇게 맵지가 않아요 고양이 오리지널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뜨아~~ 점심땐 언제나 만석이네요 기본 떡볶이 2인에 1만원인데 가성비 완전 좋아요 그리고 토핑고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 떡볶이 다 먹고나서는 밥까지 볶아드시는것을 강추드려요!!! 떡볶이 국물이 살아있네 살아있어 ~~ 매장 오픈 11시~ 21시 30분이구요 주말엔 14시 50분 ~ 16시까지 브레이트 타임 매장에 주차 가능합니다. 해당 건물에 딱 2시간 !!! 보글보글 끓여서 고른 토핑 한꺼번에 올려봅니다. 아삭 아삭 씹히는 콩나물 덕분에 즉떡이 더 맛있습니다. 건새우와..